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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호성한의원

불임증

최종 수정일: 2020년 2월 26일



● 임신 부부가 합궁을 통해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면서 태아로 발육을 계속하는 현상을 임신(姙娠)이라 한다. 임신은 대체로 생리 첫날부터 14일 전후 4일 정도( 13일.14일.15일.16일 )가 배란기인데 이때 부부가 합궁을 하면 임신이 가능해진다. 정자의 생존기간을 포함한 최장임신기간은 생리 시작일로부터 시작해 12일에서 18일까지입니다. 임신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배란, 사정, 수정, 착상이라는 4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한방에서는 이를 종자의 도(種子의 道)라 하여 1. 택지(擇地) 2. 양종(養種) 3. 승시(乘時) 4. 투허(投虛)라 표현하였다.    ●기쁨으로 설래는 결혼생활을 시작하면서 성격이 다른 두사람의 결합은 항상 인내와 사랑으로 가득한 나날이다. 두사람의 생활이 익숙해지면서 배란기에 맞쳐 합궁을 하면서 매달 기다려 보지만 임신소식이 없으니 불안한 마음이 생겨 병원에 가 검사를 해 보지만 원인이 없으니 기다려보라고 한다. 30대 부부는 1주일에 두번정도의 합궁은 임신을 위한 필수요건이다. 따라서 주말부부는 임신확률이 낮아진다. 남편의 경우 약 40%정도의 원인이 있는데 정자검사를 통해 무정자증,정자부족증,정자기형증 등의 원인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부인의 경우는 월경력이 가장 중요하다. 생리가 정상적으로 한달(25-35일)에 한번(3-7일) 규칙성을 가져야 임신이 잘 된다. 월경이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등 월경불순이 오면 먼저 원인을 찾아 치료할 필요가 있다. 월경이 정상적인 경우를 포함한 불임원인으로는 난소의 이상으로 오는 배란장애원인,난관폐색,자궁내막증(endometriosis) ,자궁근종,무절제한 인공유산 등으로 인한 자궁유착,다낭성난소질환(polycystic ovarian disease),갑상선,당뇨병등 원인이 다양하다. 한방에서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프로락틴 등 여성호르몬의 이상에서 유발되는 신음양(腎陰陽)의 원인,시집과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 사회생활에서의 갈등 등으로 유발되는 간울(肝鬱)의 원인,비만으로 인해 유발되는 습담(濕痰)원인,혈액순환이 안되어 어혈이 생겨 불임이 유발되는 어혈(瘀血)원인, 아랫배가 차고 자궁이 냉한 자궁한(子宮寒) 등의 원인으로 나누어 치료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3개월에서 6개월 1년 정도의 치료기간이 필요합니다. 요즘 가장 중요한 정자와 난자의 이상으로 인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등으로 불임이란 단어는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술전에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착상을 높여주는 한약복용은 임신확률을 아주 높여줄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한방부인과학을 전공한 호성한의원입니다. 특히 불임분야는 가장 관심을 가지고 87년이후 꾸준히 연구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땅의 모든 부부가 임신,출산에서 자유로운 시대가 오기를...... 희망과 자신감과 가집시다.  ●●●            ● 불임증 불임증이란 단순한 질병의 이름이 아니다. 부부가 일정기간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빈도는 부인과 외래환자의 10∼15% 정도다. 불임증은 두 가지로 대별하는데, 피임 없는 정상적인 성생활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원발성 불임증이라 하고,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이  오랫동안 다시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를 속발성 불임증이라 한다. 불임증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무조건 여성쪽으로 책임을 돌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옛날에는 석녀(石女)·불생녀(不生女)라 하여 시집가서 3년 안에 자식이 없으면 쫓겨난 경우도 많았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는 의학의 발달로 남성쪽에도 40% 이상의 책임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남성에 원인이 있는 경우로는 정액 중에 정자가 없는 무정자증(無精子症)·정자의 수가 적은 정자감소증·정자의 운동성이 나쁜 정자무력증·그밖에 발기불능증·조루·성병 등 양기부족(陽氣不足)과 관계가 있다. 남자는 1회의 사정으로 보통 3∼4㏄ 정도의 정액이 배출되며 그속에 평균 2∼3억 개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다. 임신하기 위해서는 1회 사정하는 정액 속에 적어도 5,000만 개 이상의 정자가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여성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로는 월경불순·무월경·배란장애·자궁내막염이나 자궁의 발육부진·자궁근종·난소종양·나팔관 유착·골반결핵·당뇨병 등이 있으며, 그밖에 히스테리·불감증·냉증 등이 있는 경우에도 불임증이 되기 쉽다. 여성불임증의 한방적 원인으로는 신허(腎虛)·간울(肝鬱)·담습(痰濕)·혈어(血瘀)로 대별된다. ① 신허(腎虛)는 자궁 허한(虛寒) 증상으로 월경량이 적거나 심한 경우에 무월경이 되며, 하복부와 손발이 차갑고 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임이 유발된다. ② 간울(肝鬱)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심한 집안 갈등 등)와 지나친 임신 기대욕구로 월경통과 유방통이 동반되면서 성질이 조급해져 화를 잘 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불임이 유발된다. ③ 담습(痰濕)은 비만한 사람에게 오기 쉬운데, 특히 하복부에 비만의 정도가 심하면 몸이 무겁고 자궁 부위에 혈액순환이 안 되어 불임이 유발된다. ④ 혈어(血瘀)는 월경량이 줄면서 색깔이 검고 덩어리가 지면서 난관이 막히거나 자궁근종이 생겨 불임이 유발된다. 불임의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고 요즘은 체외수정이나 인위적인 정자 주입,시험관 등의 방법이 시도되고 있으나 한방적 방법도 대단히 설득력이 있다. 즉 철저한 원인규명으로 양기부족에는 보신양정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고, 자궁허냉에 의한 불임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한기를 물리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허증으로 인한 때에는 간과 신장을 따뜻하게 해주고[溫補肝腎] 기를 돋우고 피를 맑게 해주며[益氣養血], 정신적인 원인에는 스트레스를 풀어주어[疏肝解鬱] 충임맥(衝任脈)을 조절해 주면 임신할 수 있다. 아울러 공을 들여 오래 구운 백자가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하듯, 불임치료는 꾸준한 인내와 노력 뒤에 드디어 소원하는 아이를 얻는 기쁨을 맛볼 수 있다.  ●●●


-경주 호성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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