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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호성한의원

코로나19와 면역력

최종 수정일: 2020년 3월 2일

코로나19와 면역력


윤종원 원장 ( 호성한의원 )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블랙홀에 빠져 들었다. 특히 대구에 확진자가 발생하고 나서 걱정이 앞선다. 마스크 착용하고 비말이 날리지 않게 생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주위에서 기침만 해도 불안한 마음이 공포에 가깝다.

코로나19의 특징은 고열이 나면서 목타는 마른기침이 주 특징이다. 체내에서 병적인 열이 급격히 생겨 체액을 소모시키면서 인체의 수분균형을 깨뜨려 음양균형이 무너지게 만들면서 몸에 고열이 생겨 기관지, 폐를 불태워 사람이 숨쉬기가 어려워진다. 보통 가래가 생기면서 기침이 나는데 몸의 열 때문에 기관지가 건조해져 마른 기침이 생기므로 치료는 열을 내려주고 몸의 수분을 보충하는 석고(石膏) 시호(柴胡) 황금(黃芩) 마황(麻黃) 행인(杏仁) 등의 한약재로 구성된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 계통의 처방으로 치료하면 효과가 아주 좋다.


그러면 감기가 모든 사람에게 비말과 접촉으로 전염이 될까?

아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문제이다.

체력이 건강하면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기운과 혈액순환이 잘 되어 이겨내는 힘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첫째, 규칙적인 식생활이 중요하다. 아침은 소식이라도 꼭 먹으며, 발효식품을 즐겨 먹고 저녁은 최소한 잠자기 2시간 이전에 먹고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자. 운동을 하면 골격과 근육이 움직이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져 심장과 폐기능이 좋아져 엔도르핀이 돌면서 활력이 넘친다. 일주일에 5회정도 한번에 50분이상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빠르게 걷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운동 종목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하는 것이 좋다.

셋째, 스트레스가 많아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두통, 어지럼증, 식욕부진, 이명, 상열감, 자주 화냄 등이 반복적으로 생기면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져서 감기에 자주 걸리므로 ‘ 인생의 주인은 나다 ‘ , ‘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 , ’ 매사에 즐거워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 ’ 몇번 실패하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원인분석을 하여 성공인자를 찾아낸다 ’ 는 등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지금은 겨울이므로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며 이 병원 저 병원을 다니면서 받은 치료약을 너무 과도하게 드시지 말고 자연치유력이 생기도록 쓰쓰로 현명하게 노력한다.


혹시 자주 한기를 느끼고 잔기침이 난다면 황기 수삼 호도 생강 대추 도라지 배 등을 같은 비율로 달여 아침, 저녁 한잔 정도 마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것이다.


이제 면역력이 생겨 코로나19도 물리칠 만큼 건강해 졌다.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항상 손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 손으로 막고 하기, 외출후 바로 양치 하기, 식사 규칙적으로 하기, 음식 돌려먹지 말기, 운동하고 충분히 잠자기 등 을 생활화하면 곧 코로나의 공포는 사라지고 따뜻한 코리아의 봄은 올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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